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은 천부경에 나오는 말이다. 천부경(天符經)의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이다.
천부경(天符經)은 세상의 오묘한 이치를 깊게 담긴 경전이라 보통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우나, 일시무시일과 일종무종일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은 ‘하나가 시작했지만 하나는 없고 하나가 끝났지만 끝난 하나도 없다’ 는 뜻이다.
시작이 있으나 시작이 없고 끝이 있으나 그것은 끝이 아니다. 전체적 관점에서 본다면 시작 자체가 없는 셈이고, 끝도 없는 무한한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삶이 주어지면서 시작이 있지만 끝이 없다는 말인데, 사람은 누구나 하늘과 같은 존재이면서 삶의 순간이 한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살면서 무엇인가 삶의 목적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살면서 풀어야 할 미션과 과제, 기회, 도전이 있지만 그것은 시작과 끝이 없다는 것이다.
一始一終, 無始無終이다.
인간의 존재상태는 無始無終, 즉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것이다.
천부경(天符經) 원문
一始無始一 析三極 無盡本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一積十鉅 無匱化三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大三合六 生七八九
運三四 成環五七 一妙衍
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本心本 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 무궤화삼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삼합육 생칠팔구
운삼사 성환오칠 일묘연
만왕만래 용변부동본
본심본 태양앙명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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